안녕하세요. 영산강종주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저는 영산강하굿둑을 시점으로 해서 라이딩을 해서 두번째 도착지는 바로 느러지관람전망대입니다.


영산강종주길에서는 가장 힘들었던 코스였습니다. 업힐도 조금 있었구요 ㅎㅎ



새벽에 라이딩을 시작해서 아직도 해가 뜨기전이었습니다. 석양이 이쁘더라구요~


안개가 자욱한 영산강의 모습입니다. ㅎㅎ 정말 안개가 심하더라구요..


라이딩하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안개가 심하지요?? 한치앞도 안보이더라구요..


실제는 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심합니다. 정말 시야가 3-5미터 정도밖에 안보이구요.. ㅠㅠ


심하면 이정도까지 시야가 보입니다. 이게 더 사실적이더라구요..


영화 사일런트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영산강 안개가 정말 심합니다. ㅎㅎ;;


안개로 뒤덮힌 영산강 주변의 보리들입니다. 제가 간날이 유독 안개가 심한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힘들게 36킬로를 달려서 느러지관람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두번째 인증도장도 얻었구요.. 이제 남은곳도 다 정복하려구요~!
 

초코바한개를 먹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100킬로도 더 남았더라구요 ㅠㅠ


아무튼 이곳코스는 안개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