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2018. 5. 30. 21:33


제가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산에서 근대역사박물관, 미술관, 건축관입니다.


이곳은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한꺼번에 둘러보기가 참 용이한 곳이기도 하지요~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500-1000원정도의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았어요 ㅎㅎ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나와서 쭉 걷다보면 이러한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군산여행지의 모든것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ㅎㅎ



처음에 간곳은 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알고보니 1박2일 촬영지였더군요!



안에는 이러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는 그 이후의 전시물들에서 깊은 감명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안중근의사가 이곳에서 숨어서 지냈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감시에 들키지 않기위해서요.



철장속으로 보이는 저 글귀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이 금고가 채워지기까지 우리민족은 헐벗고 굶주려야만 했다..



이층으로 올라오니 예전에 1박2일에서 촬영했던 안중근의사가 잠시 머물렀던 공간이 나옵니다.



이렇게 철장을 사이로 감시망을 살폈을 것입니다.



안중근의사의 사진과 태극기,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귀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1층에는 이러한 장소가 있으며, 안중근의사의 연표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오면 바로 미즈커피점이 나옵니다. 사실 여기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들어가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근대역사박물관이 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꼭 들러봐야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건물이 크고 멋있었습니다. 또한 안에는 음료나 물등은 모두 반납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여기는 여러가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모형의 배들, 서예작품, 기증작품 등등


매우 볼것들이 많은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인 태극무국훈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의 medal of honor와 같은 위상의 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일제의 수탈장면을 모형화 한것입니다. 그당시에는 너무 수탈양이 많아서 많은 국민들이 굶어 죽었다고 하네요 ㅠㅠ



고무신판매점 등 예전의 거리를 재현한 곳도 있었습니다. ㅎㅎ



조선주조회사는 예전에 술을 만들던 공간인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조금 둘러보고 이층으로 향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창가에 나가면 천리경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이며 먼곳까지 보이더라구요!



이곳의 박물관은 국가유공자들의 기증과 문화재 등의 기부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참 보기 좋고 뜻깊은 행동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3층으로 이루어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군산근대박물관과 미술관을 보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ㅎㅎ



이곳은 장미공연장입니다. 무료로 여러가지 공연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한번쯤은 꼭 가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한장 더 찍어봤습니다. 공연학개론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군산근대미술관입니다. 시간이 지나버려서 안에는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오후5시반에는 폐장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건물은 예전 조선은행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박물관으로 용도가 바뀌어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입니다. 이 건물도 예전 조선은행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군산에서는 여러가지 물품들의 거래가 이루워지고 조세등이 거두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군산을 둘러보고 저는 마지막 이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아이폰은 제가 쓰는 카메라와 색감이랑 크기가 조금 다르더라구요~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29. 14:51


안녕하세요. 군산여행에서 두번째로 들린곳이 바로 진포해양테마공원입니다.


경암동철길마을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요~ 버스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결국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여행할때 엄청나게 걷습니다. 그래서 혼자 다녀야 해요 ^^;



사실은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계획사에는 없었습니다. 우연히 길을 가다가 마주치게 되었죠~



해안가를 가보고 싶어서 걷던중에 이러한 갯벌과 선박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서해안이라 벌이 많더라구요~



이 배들은 나중에 모두 조업을 하는것만 같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고 자외선이 쎄서 조금 고생은 했어요 ^^;



중간에 건물들이 있는데 조금 음산해보여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곳 같았어요~



이 배도 실제로 보면 참 인상깊었습니다. 카메라는 em-5에 12-40렌즈를 가지고 다녔는데 만족합니다. ㅎㅎ



길을 계속 가다보니 이러한 구축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ㅎㅎ



진포해양테마공원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퇴역하고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



또한 한편에는 공군헬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역관이라서 조금 어둡게 찍혔군요 ㅠㅠ



러브라고 적힌 조각상이 구축함 앞에 있더라구요~ ㅋㅋ 나름 포토배경인 듯 합니다.



반대편에서 찍으니 선명하게 색이 나오는군요 ㅎㅎ 예전 비행기 같습니다. 앞에 플로펠러가 있는것을 보니까요!



공군수송기인데 정말 크기가 컸습니다. 아무래도 물자를 나르는 수송기인듯 합니다.



구축함에 다가가보니 앞이 열려있고 전시관으로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박해 있는 일반 배들과 비교하면 크기를 아실 수 있을거라고 생가해요 ㅎㅎ



이제보니 이것이 위봉함이군요~! 앞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나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해군의 역사 및 근대의 해전 등에 대한 기록과 영상물들이 있습니다.



세계해전의 역사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했다고 하는군요~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좀더 들어가보면 실제로 해군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장소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병사들이 잠을 자는 곳입니다. 솔직히 조금 불편해 보였습니다. ㅠㅠ


공군을 나온 저로써는 해군의 생활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해군들이 사용하는 세면대입니다. 바다위에서 생활을 하므로 최대한 물을 아껴야 합니다. ㅠㅠ



다른 한편에서는 해군에 대한 사진 전시전이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둘러봤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남은 조형물들을 더 구경을 했습니다. 대포 모형물들도 있더라구요~



테마공원 우측에는 이렇게 장갑차나 탱크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육해공군이 모두 있더라구요~



이것들도 예전에 사용하던 전차들 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야외전시물 관람은 참고로 무료입니다!



탱크도 멋있고 나름 볼만한 것들이 많았던 공원이었습니다.



여기는 다른 나라들의 국기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마치 올림픽공원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동맹국들의 국기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튼 우연히 들리게 된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을 여행하신다면 꼭


한번은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산여행] 초원사진관, 이성당  (0) 2018.06.02
[군산여행] 근대역사박물관  (0) 2018.05.30
[군산여행] 경암동철길마을  (0) 2018.05.29
[공주여행] 공주한옥마을  (0) 2018.05.05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29. 10:28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휴가를 받아서 국내여행을 어디를 가볼까 생각을 하던중에..


1박2일로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곳이 전북 군산이더라구요~ 바닷가도 근처이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작정 군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정말 작고 아담한 느낌입니다.



군산 이마트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특이한 옛날 교복들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거의 도착한 것이에요~~



가게들이 철길을 따라 배열되어 있으며 각종 불량식품?이나 옛날 과자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ㅎㅎ



입구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옛추억을 느끼기 위해서이겠지요~



경암동철길마을임을 알려주는 벽화입니다.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마치 대만의 스펀과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옛날 교복을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7천원정도면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길 수 있습니다. ㅎㅎ



앗~! 이것은 제가 어렸을때 즐겨하던 뽑기입니다. ㅠ_ㅠ


한판에 1000원이구요.. 예전엔 100원이었는데 열배가 비싸졌군요 ㅎㅎ



저는 이천원어치 해서 모두 꽝이 나와서 ㅠㅠ 나중에 이러한 손거울로 교환받았습니다.



ㅎㅎ 불량식품주식회사도 보이는군요~ 사먹지는 않았지만 추억이 돋습니다.



주위에는 커리컬쳐를 그려주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던데 고생이 많으셨어요 ㅠㅠ



여기도 교복대여점이군요~ 젊은 커플들이나 혹은 나이든 부부들도 와서 추억을 남기더라구요~



이렇게 사진도 남겨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라바인형도 많더라구요~!



여러가지 재밌는 상점들입니다. 쥐포나 쫀드기를 구매해서 바로 연탄불에 구워먹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혼자와서 먹지는 못했지만요~ ㅎㅎ



아기자기한 뱃지 및 방향제들도 팔고 있었구요~



더위에 지친듯 고양이는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제가 몰래 사진 한장 찍었어요 ㅎㅎ 고양이 미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음식점들은 많이 장사가 되지 않더라구요~


여기도 대만처럼 닭날개볶음밥같은 유명한 음식을 팔았으면 좋겠더라구요 ㅎㅎ



저기는 주택가 같은데 가장 핫한? 포토라인이었습니다. ㅎㅎ



여기도 교복대여점이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겨보고 싶어요!



경암동 철길마을의 역사가 적혀있는 표지판입니다. 2008년에 폐쇄되었군요..



여기서도 저기 아저씨가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반사판까지 갖추고 뒤에는 비누방울도 뿌리면서요!



아무튼 이러한 재밌는 풍경을 보고 저는 이곳을 떠났습니다.


그리 길지는 않은 철길이지만 옛추억을 한번 느껴보고 싶으시면 이만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나중에는 꼭 여기와서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겨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상 저의 첫 군산여행지 경암동철길마을이었습니다. ^^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5. 11:59


안녕하세요. 저의 공주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한옥마을을 좋아해서 공주에 오면 꼭 이곳을 들려보고 싶었거든요~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비정상회담의 마크처럼 한옥에서 살고 싶습니다. ㅎㅎ



정문은 아니지만 이곳을 통하면 공주한옥마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이 서울의 북촌한옥마을과는 다르게 크기도 크고 평지면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마당도 흙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까지의 한옥마을중에서는 가장 이뻤습니다.



전통찻집도 있구요 여러가지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상당히 크기가 큰 한옥마을입니다.



이곳의 마스코트는 곰인것 같습니다. 온통 곰의 마스코트가 한옥마을에 있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좋았던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장식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고생끝에 골병난다. 와 티끌모아 티끌이다. 라는 문구가


참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ㅎㅎㅎ



여기저기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연인들끼리 추억도 남기구요~



우성관인데요~ 이런곳들도 다 찻집이나 음식점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통문화체험관입니다. ㅎㅎ 주말이라 오늘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도자기도 만들고 서예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이곳을 마지막으로 저는 다른장소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표지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옥마을이 상당히 큽니다. ㅎㅎ


이곳을 다 돌아다니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참 괜찮은 곳이었어요..



멀리서 사진 한장을 찍어봤습니다. 실제로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마당과 한옥을 한 프레임에 담아봤습니다. 이런곳에서 나중에 살고 싶어지네요~



정말 한가하고 조용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한옥마을이었습니다.


나중에 전주한옥마을도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정말 한가하고 조용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한옥마을이었습니다.


나중에 전주한옥마을도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중앙광장에 있는 마스코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마무리로 저의 공주여행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한 여행이기도 하구요.. 마음도 정리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을 얻은 여행입니다.


저는 여행이 정말 좋습니다. 그 어떠한 것보다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추억을 남겨주기 때문이죠~!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5. 11:07


학회에 가기전에 공주여행 사진을 올릴려고 열심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번에는 사실 제가 제일 첨에 방문했던 공산성입니다.


사진도 많고 너무나 힘들어서.. 완전 등산코스입니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주시청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금강을 따라 가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공산성입니다.



여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철근다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낮에는 차가 통행할 수 없습니다. ㅎㅎ



공산성에 도착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참 볼것이 많다고 다시 느낍니다.



세로로 다시 한번 찍어봤습니다. 가족들끼리 온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가량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비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온 비석들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기념으로 한장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여기가 출입구입니다.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이곳 공산성을 한바퀴 다 돌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ㅋㅋㅋ



이렇게 성벽을 따라서 계속 산을 타고 걸으면 되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낭떠러지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서 걸어야만 합니다~!



힘들긴해도 산이라서 정상에서 이러한 시원한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저씨가 찍혔는데요.. 저기 아래가 바로 낭떠러지이니 항상 주의하고 풍경을 봐야합니다. ㅎㅎ



금강을 배경으로 한장 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ㅎㅎ 멋지네요~



이곳 공산성에서는 중간마다 만나는 건물이나 성벽들이 이름이 다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을 처음 여행하는 입장이라 하나하나를 모두 외우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곳도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밑에 길이 끊겨서 꼭 저 건물을 지나가야 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금강과 정자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전쟁을 위한 성벽으로 사용되었겠지요..



이곳이 제 기억으로 극락사?라는 절이었던 것으로.. 아무튼 이곳은 절이면서 승려분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서거정과 공주10경이라는 장소인데요..


예전부터 경치가 정말로 아름다웠기에 이러한 명칭이 붙여진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사진만 봐도 얼만큼 산을 계속 타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바퀴를 모두 돌았을때는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힘들더라구요 ㅎㅎ



노르베르트 베버와 공산성이라고 하는데요.. 예전 외국?? 프랑스? 신부와


관련이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이곳 역사를 알면 더욱 여행을 깊이 있게 즐길텐데요 ㅠ



이번년도 가을에 등산을 못했는데 이곳 공산성에서 와서 울긋불긋한 단풍들을 구경하고 갑니다.



이곳도 매우 유명한 유적지인데.. 제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 ㅠㅠ



이곳은 현재는 없지만 추정으로 여겨지는 왕궁지입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 상태이구요~



쌍수정 사적비라는 곳입니다. 유적지인데 저는 그리 오래보지는 못하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한바퀴를 돌고나니 시간이 약2시간은 걸린 듯 하였습니다.


성벽외곽을 따라서 걷는 코스여서 나름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공주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은 가야하는 공산성에서의 포스팅을 마치면서


이곳에 와서 금강을 배경으로 공주시내의 경치를 본다면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 12:51


안녕하세요. 두번째로 올릴 포스팅은 바로 무령왕릉과 공주국립박물관입니다.


두개의 코스가 붙어있어서 저는 무령왕릉을 보고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곳은 너무 조용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추억으로 남습니다.



황새바위에서 길을 건너 쭉가다보면 웅진백제역사관이 나옵니다.


공주시청과 대부분의 주요건물들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입구입니다. 저는 공산성에서 무료티켓을 구매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게 벽화인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좁았습니다.



이게 5호인가 6호인가의 굴식돌방무덤의 내부입니다. 안이 정말 정교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벽제시대의 벽화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국사교과서에 봤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이러한 유물들이 전시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예전 사람들이 쓰던 장식구들입니다.



현재는 문화재보호등의 이유로 실제의 무령왕릉에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1997년부터 이렇게 제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실제로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었나 봅니다.



송산리고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무령왕릉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3개의 고분이 우뚝 솟아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무령왕릉의 관람을 마치고 넘어오면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너무나도 평화스럽더라구요~ ㅎㅎ



광장에는 이렇게 어릴때 놀던 땅따먹기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이곳에 많이 와서 관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공주국립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정말 꼭 한번 들려봐도 좋을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안에서 몇개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촬영은 허용이 되지만 플래쉬는 터뜨리면 안됩니다. ^^;



백제시대때 사용하던 청동검입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백제시대의 문양인데.. 정말 정교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돋보기를 통해서 볼 수 있을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했다니


그 시대에 이런게 가능했다는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청동으로 만든 부처상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석상인데 머리에 박혀있던 보석? 등은 누가 가져간듯 보였습니다.



역시 백제의 유물이라고 하면 금관장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으로 만든 이러한 장식들은 지금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그 시절에 어떻게 이런 정교한 무늬를 만들 수 있었을지..



포스터도 한장 찍었습니다. 내년3월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니 무령왕릉에 있던 유물들을 직접 관람하는것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맞춰서 가시면 직접 가이드님이 설명도 해주십니다. 저도 30분가량 들었는데..


1988년 올림픽준비를 한다고 몽촌토성근처땅을 모두 불도저로 미는 바람에 백제의 유물들이 몽땅 파괴되고 없어졌다고 합니다. ㅠㅠ


오백년의 유물들이 한순간에 모두 파괴되었다고 매우 아쉬워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대략 2~3시간을 돌아다녔던것 같습니다.


많은 박물관을 다녔지만 이곳처럼 한가하고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한 곳은 없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아이손을 잡고 이곳에서 과자를 먹고 관람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게 행복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다시 공주에 방문한다고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주한옥마을  (0) 2018.05.05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황새바위  (1) 2018.05.03
[태안여행] 쥬라기박물관  (0) 2018.04.30
[태안여행] 안흥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 09:46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공주를 다녀왔습니다.


1박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고른곳이 백제의 문화가 살아숨쉬는 공주였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실제로 가보고 너무나 만족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처음들린곳은 아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사진을 올리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다녀온곳이 바로 황새바위유적지입니다. ㅎㅎ



저도 이곳을 처음가보고 알게된 곳인데 천주교신자가 이곳에서 순직을 한곳이라고 합니다.


공산성에서 무령왕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리 크지는 않은곳이니 잠시 들려서 사진이라도 찍고 가면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비석들과 작은 예배당? 같은곳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정말 작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의식들도 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안은 아늑하고 포근했습니다.



길을 쭉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빛의 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좀더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것이 황새바위입니다.



이곳이 황새바위인데요.. 그냥 소박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할때 한번쯤 올라가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는도중에 몽마르떼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오후4시반에 닫구요.. 카드결제는 안되니 참고바랍니다. ^^



혼자 이렇게 황새바위 언던의 몽마르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켜놓고


주책없이? 지난날들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기분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저는 복잡한 도시생활 스타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시골로 내려와서 조용히 살고 싶어지네요..


아무튼 짧은 황새바위 구경을 마치고 저는 무령왕릉으로 향했습니다.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0) 2018.05.03
[태안여행] 쥬라기박물관  (0) 2018.04.30
[태안여행] 안흥사  (0) 2018.04.29
[태안여행] 신진도항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4. 30. 10:30


저의 짧은 태안여행은 안면도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원래는 신두리해안사구를 보러 가고자 하였으나 그곳으로 가는 배차간격이 너무나 길어서 갑작스럽게 행선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박물관이었습니다. ㅎㅎ



태안에서 안면도행으로 버스 등을 타고 가면 고속도로에서 저러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표소 바로옆의 기념품가게입니다. 이곳에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매표소바로옆의 공룡모형물입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보는 공룡모형물인데 참 잘 만들었더군요.



분수길을 올라서 주욱 올라오다 보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수많은 공룡모형물들이 있습니다. ㅋㅋ



오비랍토르라는 공룡인데 크기는 작지만 사나웠다고 합니다. 저는 공룡 이름을 잘 몰라서


자세한 사항을 포스팅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



올라오는 길에 볼 수 있는 공룡모형입니다. 실제로 움직이고 소리도 냅니다. ㅋㅋ



이것은 초식동물인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 모였죠;;



박물관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티라노사우르스의 뼈가 시선을 끕니다. ㅎ ㅎ 정말 몸집이 크더라구요.



각각의 공룡들의 뼈인데 이곳에 전시되어있는것은 진품이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ㅠ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처럼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의 두개골의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뒷편에서도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모조품으로 기억이 납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티라노사우르스의 뼈입니다. 실제로는 느려서 죽은 시체들을 먹었다고 하네요.



바닥에는 이렇게 공룡화석을 수집하는 과정이 나와있습니다. 정말 섬세한 작업이더라구요.



이 공룡뼈도 진품이라고 하는데 한쪽 다리가 제 키보다 크니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했던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프로토케라톱스의 전신골격인데 이것도 진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반도에도 공룡이 살긴 살았던것으로 보입니다.



박물관은 3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렇게 중앙에 큰 공룡들의 뼈가 전시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이것도 공룡의 알화석인데 진품이라고 합니다. ㅋㅋ



이것은 실제 뼈들의 모음인데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몇몇의 공룡의 뼈입니다.



앞서봤던 티라노사우르스의 두개골의 비교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해양생물들의 전시관입니다. 중세시대의 물고기는 생긴것도 무섭고 크기도


정말 크더라구요.. 이것도 실제화석입니다.



맘모스의 뼈인데 이것도 진품이라고 합니다. 정말 크기가 어마했습니다.


실제로 맘모스를 마주치게 되면 무서울것 같습니다. ㅠㅠ ㅋㅋ



제가 이동물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생긴것이 정말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마치 영화 에일리언의 한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의 곰의 조상이라던데 중생대시대의 곰은 크기와 형체가 지금보다 훨씬 컸더라구요.



메머드와 다른 공룡들의 이빨화석입니다. 무슨 이빨하나가 제 주먹보다 크더라구요..;;



이것은 암모나이트화석인데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여러개의 삼엽충의 화석들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사진이 더 있는데 이쯤에서 실내포스팅은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실외공룡전시실도 박물관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ㅎㅎ


그중에서도 티라노사우르스의 모형이 제일 먼저 눈길에 들어왔습니다.



저기 꼬마를 공룡이 먹는것이 아니라 ㅎㅎ 공룡의 몸안으로 들어가서 저기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



주변 호수에도 역시나 공룡들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저기 깨알같이 암벽에 매달린 사람은


겨울이라고 크리스마스 모자도 썼습니다. ㅎㅎ



이 공룡 모형도 정말 크기가 크더라구요~ 움직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이 알수없는??? 동굴이었습니다. 이게 모죠..



 알고보니 귀신의 동굴이더라구요.. ㅋㅋㅋ 안에는 귀신소리도 들려서 모르고 들어가면 깜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의 센스가 참 넘치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태안여행의 마지막을 공룡박물관으로 정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공룡박물관을 처음가본 저로써는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태안을 방문하여 못다 방문한 유적지나 여행지를 들려볼 예정입니다. ^^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0) 2018.05.03
[공주여행] 황새바위  (1) 2018.05.03
[태안여행] 안흥사  (0) 2018.04.29
[태안여행] 신진도항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4. 29. 21:28


신진도항구를 다녀오고나서 다음으로 들린곳은 안흥성이었습니다.


왠지 성이라고 해서 무척이나 웅장하고 멋있는 풍경을 기대하고 찾아봤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그냥 조그마한 성의 터만 남아있다라고 하더군요 ㅎㅎ



신진대교로 가는길목에서 해돋이를 봤는데 너무나도 아름답더라구요~!



원래는 차를 타고 가야하지만 교통편이 좋지 못한 이곳에서 저는 신진대교를 직접


걸어서 지나갔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너무나도 불어서 몸이 날아갈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날아가면 다리밑으로 떨어져 죽는데 ㅠㅠ 위험했습니다.



신진대교에서 바라본 안흥항의 풍경입니다. 신진도항구와 비슷한 풍경이더라구요.



이것도 신진대교위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바닷가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신진대교를 건너서 걷다보니 안흥성에 도착했습니다. ㅋㅋ


힘들게 도착한 안흥성인데 응??



옛성터만 이렇게 남아있고 다른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여기 현지주민들의 말이 맞더라구요~! 이것이 안흥성의 모습입니다.




비록 규모는 작아도 유적지에 오게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성의 높이가 낮더라구요.



안흥성의 뒷면풍경입니다. 이곳에서 예전에는 전쟁도 하고 그랬겠지요..



안흥성 근처에서 우연히 태국사를 발견하였습니다. 조계종사찰인데 이곳도 함께 들렀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이 너무나도 경사가 가파르더라구요 ㅜㅜ



이곳 산길을 계속 올라야하는데 사진으로 보는것과는 달리 경사가 매우 높습니다. ;;



태국사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 멀리 신진대교도 보이고 안흥항도 보이는군요.



이렇게 보면 어느정도 경사가 짐작이 되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정말 제대로 등산을 해야 태국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이 태국사로 가는길인데 우측으로 좀더 올라가면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날씨가 춥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스님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ㅎㅎ



태국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마치 산위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같더라구요~



몇몇 사진을 찍었는데 저기 장독대도 보이고 좌측과 우측의 건물은 아무래도 스님들이


생활하시는 곳 같았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이곳에 불상이 있고 절을 하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국사에서 다시 내려와서 안흥성의 문으로 가봤습니다. 이곳도 사람 한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좁더라구요~! ㅎㅎ



문을 만져봤는데 완전 철문이었습니다. 이게 예전에 만들어진것인지 아니면 복원을 한것이지 궁금하더라구요.



 제가 태안여행으로 2번째로 들린곳이 이곳 안흥성과 태국사였습니다.


비록 안흥성과 태국사는 크기는 작았어도 역사적 의미는 다른곳에 비해 작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태안여행을 하면 꼭 한번쯤은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기에


한번쯤은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0) 2018.05.03
[공주여행] 황새바위  (1) 2018.05.03
[태안여행] 쥬라기박물관  (0) 2018.04.30
[태안여행] 신진도항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4. 29. 21:12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그냥 훌쩍 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새 졸업도 해야하고 실험도 잘 되지 않고 ㅠㅠ 걱정은 많고 이럴땐 여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갑자기 1박2일로 빨리 다녀올 수 있는곳을 찾다고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찜질방벽에 붙어있는 차량배치표입니다. 태안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태안에서 안면도방면, 근흥방면, 소원방면 등으로 각각의 차량등의 정보와 배차시간들이 있습니다. ^^



새벽6시부터 신진도를 출발으로 여행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정말 날씨가 춥고 사람들이 없는 정류장이었습니다. ㅎㅎ



아침7시에 태안 신진도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관광안내도인데 많이 낡은것 같았습니다.



알고보니 신진도항은 낚시의 명소라고 했습니다. ㅎㅎ 전 이것도 모르고 갔는데 온통


낚시잡이나 고기잡이배들밖에 없더라구요~!



신진도항구가 고기잡이배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물론 저같은 여행객에게는


이런 풍경들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새벽녘의 신진도항구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낡은 돛이 선착장에 나와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풍경은 종종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인지? 명태인지? 아무튼 물고리를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타는곳이라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운영을 하면 한번쯤은 타보고도 싶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보게된 말리는 생선입니다. 정확히 어떤 물고기인지 모르겠네요 ^^;



반복되는 해안가의 배들이지만 저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ㅋㅋ


근데 날씨가 정말 너무ㅠ 추워서 고생을 했습니다.



흔한 선착장의 어촌마을 풍경입니다. 이곳 사람들에겐 일상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멋진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착장에서 고기잡이망들을 쌓아놓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들을 이용해서


고기를 잡으러가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직 항해를 나가지 못한 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보는데 가까이서 보면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구조라서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인명사고가 많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ㅠ ㅎㅎ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수많은 배들입니다.



이것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선착장의 배들입니다.



이제보니 배들 사진을 많이 찍었군요.. 그래도 왠만하면 올려봅니다. ^^



근처에 수협 위판장도 있었는데요.. 티비에서 보던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잡은 생선들의 경매가 이루어지는것을 봤습니다.



아침부터 어부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정말 추웠는데 고생이 많으신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잡은 생선들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잡아온 생선들을 바로 먹을 수 있는 횟집들도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찍어본 어부들의 일하는 모습입니다. 추운날에도 정말 열심히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진도항구.. 저는 한적하고 조용한 항구를 기대하고 갔지만 오히려 이곳은 많은 선박들과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일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대와는 달랐지만 오히려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0) 2018.05.03
[공주여행] 황새바위  (1) 2018.05.03
[태안여행] 쥬라기박물관  (0) 2018.04.30
[태안여행] 안흥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