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2020. 7. 19. 20:10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아서 집에는 있기가 답답해서 외출을 했습니다.

 

원래는 비가 온다고 해서 종일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비는 안오고 날씨가 좋아서 차를 몰고

 

무작정 나와서 간곳이 근처인 충남 공주입니다. ㅎㅎ

 

공주 한옥마을은 이미 몇차례 다녀왔고 국내여행기 포스팅으로도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공주한옥마을에 오면 공주의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은 꼭 찍어야 합니다. ㅎㅎ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역시나 한가롭고 멋있는 한옥들이 많았습니다.

한옥들도 많이 둘러봤는데 이전에 올린 포스팅이 있어서 사진은 많이 업로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새로 생긴 족욕체험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여기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새로 생긴것이 북스테이입니다. 여기는 들러봤습니다. ㅎㅎ

북스테이에 들어가려면 입장서명을 하면 됩니다. 특별한 입장료도 없습니다. ㅎㅎ

중간에 이렇게 시나 글을 쓰는 곳도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북스테이를 했는데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편히 쉬다가 왔습니다. ^_^

저는 이곳 의자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잠시 낮잠도 잤습니다. ㅎㅎ

북스테이를 하는 곳의 장소를 사진으로 몇 장 남겨봤습니다. ㅎㅎ

 주말에 우연히 발견한 북스테이에 너무나 만족한 주말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책과 문화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말이 딱 맞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번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북스테이를 통해서 제대로 힐링을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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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 12:51


안녕하세요. 두번째로 올릴 포스팅은 바로 무령왕릉과 공주국립박물관입니다.


두개의 코스가 붙어있어서 저는 무령왕릉을 보고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곳은 너무 조용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추억으로 남습니다.



황새바위에서 길을 건너 쭉가다보면 웅진백제역사관이 나옵니다.


공주시청과 대부분의 주요건물들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입구입니다. 저는 공산성에서 무료티켓을 구매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게 벽화인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좁았습니다.



이게 5호인가 6호인가의 굴식돌방무덤의 내부입니다. 안이 정말 정교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벽제시대의 벽화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국사교과서에 봤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이러한 유물들이 전시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예전 사람들이 쓰던 장식구들입니다.



현재는 문화재보호등의 이유로 실제의 무령왕릉에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1997년부터 이렇게 제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실제로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었나 봅니다.



송산리고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무령왕릉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3개의 고분이 우뚝 솟아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무령왕릉의 관람을 마치고 넘어오면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너무나도 평화스럽더라구요~ ㅎㅎ



광장에는 이렇게 어릴때 놀던 땅따먹기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이곳에 많이 와서 관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공주국립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정말 꼭 한번 들려봐도 좋을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안에서 몇개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촬영은 허용이 되지만 플래쉬는 터뜨리면 안됩니다. ^^;



백제시대때 사용하던 청동검입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백제시대의 문양인데.. 정말 정교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돋보기를 통해서 볼 수 있을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했다니


그 시대에 이런게 가능했다는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청동으로 만든 부처상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석상인데 머리에 박혀있던 보석? 등은 누가 가져간듯 보였습니다.



역시 백제의 유물이라고 하면 금관장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으로 만든 이러한 장식들은 지금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그 시절에 어떻게 이런 정교한 무늬를 만들 수 있었을지..



포스터도 한장 찍었습니다. 내년3월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니 무령왕릉에 있던 유물들을 직접 관람하는것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맞춰서 가시면 직접 가이드님이 설명도 해주십니다. 저도 30분가량 들었는데..


1988년 올림픽준비를 한다고 몽촌토성근처땅을 모두 불도저로 미는 바람에 백제의 유물들이 몽땅 파괴되고 없어졌다고 합니다. ㅠㅠ


오백년의 유물들이 한순간에 모두 파괴되었다고 매우 아쉬워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대략 2~3시간을 돌아다녔던것 같습니다.


많은 박물관을 다녔지만 이곳처럼 한가하고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한 곳은 없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아이손을 잡고 이곳에서 과자를 먹고 관람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게 행복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다시 공주에 방문한다고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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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 09:46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공주를 다녀왔습니다.


1박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고른곳이 백제의 문화가 살아숨쉬는 공주였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실제로 가보고 너무나 만족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처음들린곳은 아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사진을 올리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다녀온곳이 바로 황새바위유적지입니다. ㅎㅎ



저도 이곳을 처음가보고 알게된 곳인데 천주교신자가 이곳에서 순직을 한곳이라고 합니다.


공산성에서 무령왕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리 크지는 않은곳이니 잠시 들려서 사진이라도 찍고 가면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비석들과 작은 예배당? 같은곳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정말 작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의식들도 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안은 아늑하고 포근했습니다.



길을 쭉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빛의 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좀더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것이 황새바위입니다.



이곳이 황새바위인데요.. 그냥 소박하고 산책하기에 좋은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머리가 복잡할때 한번쯤 올라가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는도중에 몽마르떼 카페가 있는데요.. 이곳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오후4시반에 닫구요.. 카드결제는 안되니 참고바랍니다. ^^



혼자 이렇게 황새바위 언던의 몽마르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켜놓고


주책없이? 지난날들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냥 기분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저는 복잡한 도시생활 스타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시골로 내려와서 조용히 살고 싶어지네요..


아무튼 짧은 황새바위 구경을 마치고 저는 무령왕릉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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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충청도2018. 4. 30. 10:30


저의 짧은 태안여행은 안면도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원래는 신두리해안사구를 보러 가고자 하였으나 그곳으로 가는 배차간격이 너무나 길어서 갑작스럽게 행선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박물관이었습니다. ㅎㅎ



태안에서 안면도행으로 버스 등을 타고 가면 고속도로에서 저러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표소 바로옆의 기념품가게입니다. 이곳에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매표소바로옆의 공룡모형물입니다. 이곳에 와서 처음보는 공룡모형물인데 참 잘 만들었더군요.



분수길을 올라서 주욱 올라오다 보면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수많은 공룡모형물들이 있습니다. ㅋㅋ



오비랍토르라는 공룡인데 크기는 작지만 사나웠다고 합니다. 저는 공룡 이름을 잘 몰라서


자세한 사항을 포스팅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



올라오는 길에 볼 수 있는 공룡모형입니다. 실제로 움직이고 소리도 냅니다. ㅋㅋ



이것은 초식동물인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 모였죠;;



박물관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티라노사우르스의 뼈가 시선을 끕니다. ㅎ ㅎ 정말 몸집이 크더라구요.



각각의 공룡들의 뼈인데 이곳에 전시되어있는것은 진품이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ㅠ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처럼 티라노사우루스와 타르보사우루스의 두개골의 차이점이라고 합니다.



뒷편에서도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모조품으로 기억이 납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티라노사우르스의 뼈입니다. 실제로는 느려서 죽은 시체들을 먹었다고 하네요.



바닥에는 이렇게 공룡화석을 수집하는 과정이 나와있습니다. 정말 섬세한 작업이더라구요.



이 공룡뼈도 진품이라고 하는데 한쪽 다리가 제 키보다 크니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했던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프로토케라톱스의 전신골격인데 이것도 진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반도에도 공룡이 살긴 살았던것으로 보입니다.



박물관은 3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렇게 중앙에 큰 공룡들의 뼈가 전시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이것도 공룡의 알화석인데 진품이라고 합니다. ㅋㅋ



이것은 실제 뼈들의 모음인데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몇몇의 공룡의 뼈입니다.



앞서봤던 티라노사우르스의 두개골의 비교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해양생물들의 전시관입니다. 중세시대의 물고기는 생긴것도 무섭고 크기도


정말 크더라구요.. 이것도 실제화석입니다.



맘모스의 뼈인데 이것도 진품이라고 합니다. 정말 크기가 어마했습니다.


실제로 맘모스를 마주치게 되면 무서울것 같습니다. ㅠㅠ ㅋㅋ



제가 이동물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생긴것이 정말 무섭게 생겼더라구요


마치 영화 에일리언의 한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의 곰의 조상이라던데 중생대시대의 곰은 크기와 형체가 지금보다 훨씬 컸더라구요.



메머드와 다른 공룡들의 이빨화석입니다. 무슨 이빨하나가 제 주먹보다 크더라구요..;;



이것은 암모나이트화석인데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여러개의 삼엽충의 화석들도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사진이 더 있는데 이쯤에서 실내포스팅은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실외공룡전시실도 박물관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ㅎㅎ


그중에서도 티라노사우르스의 모형이 제일 먼저 눈길에 들어왔습니다.



저기 꼬마를 공룡이 먹는것이 아니라 ㅎㅎ 공룡의 몸안으로 들어가서 저기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



주변 호수에도 역시나 공룡들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저기 깨알같이 암벽에 매달린 사람은


겨울이라고 크리스마스 모자도 썼습니다. ㅎㅎ



이 공룡 모형도 정말 크기가 크더라구요~ 움직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이 알수없는??? 동굴이었습니다. 이게 모죠..



 알고보니 귀신의 동굴이더라구요.. ㅋㅋㅋ 안에는 귀신소리도 들려서 모르고 들어가면 깜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의 센스가 참 넘치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태안여행의 마지막을 공룡박물관으로 정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공룡박물관을 처음가본 저로써는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태안을 방문하여 못다 방문한 유적지나 여행지를 들려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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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