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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29 [군산여행] 경암동철길마을
[국내여행]/충청도2018. 5. 29. 10:28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휴가를 받아서 국내여행을 어디를 가볼까 생각을 하던중에..


1박2일로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곳이 전북 군산이더라구요~ 바닷가도 근처이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작정 군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정말 작고 아담한 느낌입니다.



군산 이마트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특이한 옛날 교복들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거의 도착한 것이에요~~



가게들이 철길을 따라 배열되어 있으며 각종 불량식품?이나 옛날 과자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ㅎㅎ



입구에는 이렇게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옛추억을 느끼기 위해서이겠지요~



경암동철길마을임을 알려주는 벽화입니다.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마치 대만의 스펀과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옛날 교복을 빌려주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7천원정도면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남길 수 있습니다. ㅎㅎ



앗~! 이것은 제가 어렸을때 즐겨하던 뽑기입니다. ㅠ_ㅠ


한판에 1000원이구요.. 예전엔 100원이었는데 열배가 비싸졌군요 ㅎㅎ



저는 이천원어치 해서 모두 꽝이 나와서 ㅠㅠ 나중에 이러한 손거울로 교환받았습니다.



ㅎㅎ 불량식품주식회사도 보이는군요~ 사먹지는 않았지만 추억이 돋습니다.



주위에는 커리컬쳐를 그려주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던데 고생이 많으셨어요 ㅠㅠ



여기도 교복대여점이군요~ 젊은 커플들이나 혹은 나이든 부부들도 와서 추억을 남기더라구요~



이렇게 사진도 남겨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라바인형도 많더라구요~!



여러가지 재밌는 상점들입니다. 쥐포나 쫀드기를 구매해서 바로 연탄불에 구워먹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혼자와서 먹지는 못했지만요~ ㅎㅎ



아기자기한 뱃지 및 방향제들도 팔고 있었구요~



더위에 지친듯 고양이는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제가 몰래 사진 한장 찍었어요 ㅎㅎ 고양이 미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음식점들은 많이 장사가 되지 않더라구요~


여기도 대만처럼 닭날개볶음밥같은 유명한 음식을 팔았으면 좋겠더라구요 ㅎㅎ



저기는 주택가 같은데 가장 핫한? 포토라인이었습니다. ㅎㅎ



여기도 교복대여점이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겨보고 싶어요!



경암동 철길마을의 역사가 적혀있는 표지판입니다. 2008년에 폐쇄되었군요..



여기서도 저기 아저씨가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반사판까지 갖추고 뒤에는 비누방울도 뿌리면서요!



아무튼 이러한 재밌는 풍경을 보고 저는 이곳을 떠났습니다.


그리 길지는 않은 철길이지만 옛추억을 한번 느껴보고 싶으시면 이만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나중에는 꼭 여기와서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겨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상 저의 첫 군산여행지 경암동철길마을이었습니다. ^^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