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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30 [군산여행] 근대역사박물관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0. 21:33


제가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군산에서 근대역사박물관, 미술관, 건축관입니다.


이곳은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한꺼번에 둘러보기가 참 용이한 곳이기도 하지요~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500-1000원정도의 입장료가 있었던것 같았어요 ㅎㅎ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나와서 쭉 걷다보면 이러한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군산여행지의 모든것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ㅎㅎ



처음에 간곳은 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알고보니 1박2일 촬영지였더군요!



안에는 이러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는 그 이후의 전시물들에서 깊은 감명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안중근의사가 이곳에서 숨어서 지냈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감시에 들키지 않기위해서요.



철장속으로 보이는 저 글귀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이 금고가 채워지기까지 우리민족은 헐벗고 굶주려야만 했다..



이층으로 올라오니 예전에 1박2일에서 촬영했던 안중근의사가 잠시 머물렀던 공간이 나옵니다.



이렇게 철장을 사이로 감시망을 살폈을 것입니다.



안중근의사의 사진과 태극기,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귀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1층에는 이러한 장소가 있으며, 안중근의사의 연표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오면 바로 미즈커피점이 나옵니다. 사실 여기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들어가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근대역사박물관이 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꼭 들러봐야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건물이 크고 멋있었습니다. 또한 안에는 음료나 물등은 모두 반납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여기는 여러가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모형의 배들, 서예작품, 기증작품 등등


매우 볼것들이 많은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인 태극무국훈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중에 하나입니다.


미국의 medal of honor와 같은 위상의 상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일제의 수탈장면을 모형화 한것입니다. 그당시에는 너무 수탈양이 많아서 많은 국민들이 굶어 죽었다고 하네요 ㅠㅠ



고무신판매점 등 예전의 거리를 재현한 곳도 있었습니다. ㅎㅎ



조선주조회사는 예전에 술을 만들던 공간인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조금 둘러보고 이층으로 향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창가에 나가면 천리경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이며 먼곳까지 보이더라구요!



이곳의 박물관은 국가유공자들의 기증과 문화재 등의 기부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참 보기 좋고 뜻깊은 행동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3층으로 이루어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군산근대박물관과 미술관을 보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ㅎㅎ



이곳은 장미공연장입니다. 무료로 여러가지 공연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한번쯤은 꼭 가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멀리서 한장 더 찍어봤습니다. 공연학개론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군산근대미술관입니다. 시간이 지나버려서 안에는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오후5시반에는 폐장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곳 건물은 예전 조선은행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박물관으로 용도가 바뀌어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입니다. 이 건물도 예전 조선은행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군산에서는 여러가지 물품들의 거래가 이루워지고 조세등이 거두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군산을 둘러보고 저는 마지막 이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아이폰은 제가 쓰는 카메라와 색감이랑 크기가 조금 다르더라구요~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