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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29 [태안여행] 신진도항구
[국내여행]/충청도2018. 4. 29. 21:12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그냥 훌쩍 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새 졸업도 해야하고 실험도 잘 되지 않고 ㅠㅠ 걱정은 많고 이럴땐 여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갑자기 1박2일로 빨리 다녀올 수 있는곳을 찾다고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찜질방벽에 붙어있는 차량배치표입니다. 태안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태안에서 안면도방면, 근흥방면, 소원방면 등으로 각각의 차량등의 정보와 배차시간들이 있습니다. ^^



새벽6시부터 신진도를 출발으로 여행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정말 날씨가 춥고 사람들이 없는 정류장이었습니다. ㅎㅎ



아침7시에 태안 신진도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관광안내도인데 많이 낡은것 같았습니다.



알고보니 신진도항은 낚시의 명소라고 했습니다. ㅎㅎ 전 이것도 모르고 갔는데 온통


낚시잡이나 고기잡이배들밖에 없더라구요~!



신진도항구가 고기잡이배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물론 저같은 여행객에게는


이런 풍경들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새벽녘의 신진도항구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낡은 돛이 선착장에 나와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풍경은 종종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구인지? 명태인지? 아무튼 물고리를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유람선타는곳이라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운영을 하면 한번쯤은 타보고도 싶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보게된 말리는 생선입니다. 정확히 어떤 물고기인지 모르겠네요 ^^;



반복되는 해안가의 배들이지만 저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ㅋㅋ


근데 날씨가 정말 너무ㅠ 추워서 고생을 했습니다.



흔한 선착장의 어촌마을 풍경입니다. 이곳 사람들에겐 일상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멋진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착장에서 고기잡이망들을 쌓아놓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들을 이용해서


고기를 잡으러가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직 항해를 나가지 못한 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보는데 가까이서 보면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구조라서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인명사고가 많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ㅠ ㅎㅎ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수많은 배들입니다.



이것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선착장의 배들입니다.



이제보니 배들 사진을 많이 찍었군요.. 그래도 왠만하면 올려봅니다. ^^



근처에 수협 위판장도 있었는데요.. 티비에서 보던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잡은 생선들의 경매가 이루어지는것을 봤습니다.



아침부터 어부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정말 추웠는데 고생이 많으신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잡은 생선들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잡아온 생선들을 바로 먹을 수 있는 횟집들도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찍어본 어부들의 일하는 모습입니다. 추운날에도 정말 열심히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진도항구.. 저는 한적하고 조용한 항구를 기대하고 갔지만 오히려 이곳은 많은 선박들과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일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대와는 달랐지만 오히려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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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