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5.03 [공주여행]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
[국내여행]/충청도2018. 5. 3. 12:51


안녕하세요. 두번째로 올릴 포스팅은 바로 무령왕릉과 공주국립박물관입니다.


두개의 코스가 붙어있어서 저는 무령왕릉을 보고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곳은 너무 조용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던 추억으로 남습니다.



황새바위에서 길을 건너 쭉가다보면 웅진백제역사관이 나옵니다.


공주시청과 대부분의 주요건물들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입구입니다. 저는 공산성에서 무료티켓을 구매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게 벽화인지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좁았습니다.



이게 5호인가 6호인가의 굴식돌방무덤의 내부입니다. 안이 정말 정교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벽제시대의 벽화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국사교과서에 봤던 기억이 있군요 ㅎㅎ



이러한 유물들이 전시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예전 사람들이 쓰던 장식구들입니다.



현재는 문화재보호등의 이유로 실제의 무령왕릉에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1997년부터 이렇게 제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실제로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었나 봅니다.



송산리고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무령왕릉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3개의 고분이 우뚝 솟아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무령왕릉의 관람을 마치고 넘어오면 바로 공주국립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음악소리가 너무나도 평화스럽더라구요~ ㅎㅎ



광장에는 이렇게 어릴때 놀던 땅따먹기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이곳에 많이 와서 관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공주국립박물관의 모습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정말 꼭 한번 들려봐도 좋을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안에서 몇개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촬영은 허용이 되지만 플래쉬는 터뜨리면 안됩니다. ^^;



백제시대때 사용하던 청동검입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백제시대의 문양인데.. 정말 정교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돋보기를 통해서 볼 수 있을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했다니


그 시대에 이런게 가능했다는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청동으로 만든 부처상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석상인데 머리에 박혀있던 보석? 등은 누가 가져간듯 보였습니다.



역시 백제의 유물이라고 하면 금관장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으로 만든 이러한 장식들은 지금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그 시절에 어떻게 이런 정교한 무늬를 만들 수 있었을지..



포스터도 한장 찍었습니다. 내년3월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니 무령왕릉에 있던 유물들을 직접 관람하는것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맞춰서 가시면 직접 가이드님이 설명도 해주십니다. 저도 30분가량 들었는데..


1988년 올림픽준비를 한다고 몽촌토성근처땅을 모두 불도저로 미는 바람에 백제의 유물들이 몽땅 파괴되고 없어졌다고 합니다. ㅠㅠ


오백년의 유물들이 한순간에 모두 파괴되었다고 매우 아쉬워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대략 2~3시간을 돌아다녔던것 같습니다.


많은 박물관을 다녔지만 이곳처럼 한가하고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한 곳은 없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아이손을 잡고 이곳에서 과자를 먹고 관람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게 행복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다시 공주에 방문한다고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여행] 공주한옥마을  (0) 2018.05.05
[공주여행] 공산성  (1) 2018.05.05
[공주여행] 황새바위  (1) 2018.05.03
[태안여행] 쥬라기박물관  (0) 2018.04.30
[태안여행] 안흥사  (0) 2018.04.29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