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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5 [파주여행] 근현대사박물관
[국내여행]/경기도2018. 5. 5. 13:33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는 주말에 시간이 나서 파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합정역에서 2200번을 타고 가는것을 이번에 알았는데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더라구요~ 다른 교통수단은 참 어려워서요..


때마침 날씨도 많이 풀려서 좋은 공기, 구경,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은 헤이리마을 4번출구에서 바로 보입니다. 저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납니다. 제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의 물건들도 많더라구요;;



들어가게 되면 매표소와 함께 이렇게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장소도 나오게 됩니다. ㅎㅎ



이곳이 출입구인데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이루어져서 매우 큰 전시장이고 정말 좋았습니다.



일반인은 7000원이구요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가면 지하로 이어져 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반세기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60-70년대의 한국의 모습을 재현했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러한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정말 예전의 모습대로 50-60년전의 과거로 추억여행을 하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50년전의 한국의 모습은 이러한 모습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이 대통령후보로 나온 홍보물이 아직도 있었네요.. 신기했습니다.


그러고보니 3분 모두 대통령을 지내고 지금은 돌아가신 분들이네요..



라디오를 고치는 곳입니다. 예쩐에는 이러한 전파사?에서 수리를 해주었나 봅니다.



약국이랑 의용소 등등 여러가지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가 보입니다.



예전의 미용실을 표현한 곳입니다. 유행은 돌고돈다고 하는데.. 지금봐도 촌스럽지는 않은것 같아요..



다방의 모습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커피숍, 스타벅스와 같은곳이지요..



주막의 모습도 보입니다. 예전에는 저렇게 막걸리를 주전자에 받아서 먹었나 봅니다. 하긴 요새도


파전을 시키면 저러한 주전자에 막걸리가 나오니까요!



구두를 수선하는 곳입니다. 정말 예전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표현하였습니다. ㅎㅎ



지하로 계속 내려가면 양품점, 양장점 등의 가게가 보이는데요.. 정말 표현을 잘 한것만 같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풍경인데 이곳에는 직접 전시를 해놨더라구요~



국밥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띄더라구요~ 지금도 좋아하는 순대국밥이 예전에도 많이 팔리던 음식인것 같습니다.


정말 예전의 거리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개인이 살던 집들도 잘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파고다, 백조와 같은 생전 보지도 못한 담배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린표, 비사표 이런것들은 아마도 성냥개비갑 인것 같습니다. ㅎㅎ



이발소의 모습이네요. 지금은 찾아보기도 힘든 이발소의 모습에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달고나와 붕어빵을 만드는 상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방구의 모습이네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는 문방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조차도 보기가 힘들어지네요 ^^;



만화방의 모습입니다. 정말 처음보는 만화들이 많더라구요~ 아기공룡둘리나 달려라 하니는 알고 있습니다. ㅎㅎ



예전의 교복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얼룩무늬는 제가 알기로는 교련복?? 이라고 알고 있고, 그냥 검은색교복이 예전 아버지시대의


교복이라고도 알고 있습니다.



예나지금이나 떡볶이나 라면은 인기음식이었나 봅니다. 옛날 분식도 참 맛있을것 같습니다.



요새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 타자기로 이러우진 방입니다. 직접 타자기를 쳐볼 수도 있습니다.


타자기는 칠때 손맛?이 있더라구요 ^^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테마를 한 방입니다. 박정희시대때 우리도 잘살아보자라는 표어로 이루어진 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향수가 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빌리기도 힘든 비디오테이프입니다. 정말 추억이 돋네요.. 저 어렸을때는 동네 비디오가게에서


신작영화를 빌려다가 보던 추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기념관과 붉은악마기념관을 다녀왔는데요~ 대통령기념관은 뭐 여러가지 해석과 의미가 있어서 빼구요


2002년 월드컵4강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벌써 14년전이군요 이때가 정말 대한민국이 엄청난 환호성과 열기로 뜨거웠던 해였는데..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튼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여행을 하고온 기분이 들어서 근래에 다녀온 박물관중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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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