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인천2018. 5. 7. 07:44


안녕하세요. 저의 짧은 무의도여행에서 두번째로 들린곳은 바로 작은 무의도인


소무의도입니다. 원래는 실미도가 목적지였으나 밀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무의도를 다녀왔는데 여기도 너무나 만족하고 왔습니다. ^^



무의도에 들어가는 차들은 이렇게 많았습니다. 가족들끼리는 대부분이 차를 끌고 왔더라구요~



다리에서 바라본 무의도의 풍경입니다. 생각보다 섬이 크더라구요~ 걸어다니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ㅎㅎ



항구에서 버스를 타고 종착역까지 오면 이러한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저기에 보이는 다리가 소무의도로 가는 유일한 다리입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섬이 소무의도입니다.



근처식당인데 다시 오고 싶은 무의도라는 글귀가 눈에 띄더라구요~



이곳이 소무의도로 향하는 다리인데 소통의 인도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다리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부두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무의도에 도착하면 이러한 작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전 여기가 더 좋더라구요~



섬의 대부분이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등산을 해야합니다. ㅠㅠ



정말 힘들게 올라가면 이러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잇는 다리라서 더욱 멋지더라구요~



꼭대기에는 이러한 정자가 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ㅠㅠ ㅎㅎ



이제 꼭대기에서 섬 반대편으로 계속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경사가 가파르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섬이 할매섬입니다. 홀로 떨어져 있어서 외로워 보였습니다.



가는길에 섬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몇장 남겼습니다. 할매섬을요



세로로도 한장~ 지금은 입항이 금지되어서 무인도로 남아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계속 내려오다보면 이러한 작은 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매점도 있어서 라면이나 물도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런곳에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을 마시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ㅎㅎ



여기 해변의 돌에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석양을 배경으로 나무 한그루를 찍으니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나왔습니다. 할매섬과 나무 한그루..



좀더 가다보면 사람들이 사는곳이 나옵니다. 저기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박물관입니다. ㅎㅎ



이름은 바로 섬이야기 박물관입니다. 사람도 없고 입장료도 없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1층은 이렇게 섬의 역사와 6.25전쟁때의 이야기 등이 주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2층은 이렇게 작은 휴게공간이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직원도 없더라구요..



삼층은 영화관과 이러한 전시공간이 있었는데 영화관문은 잠겨져 있더라구요.. ㅎㅎ;;



소무의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커피점이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직접 마시고 가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워요..



끊없는 지평선의 바다를 보고 있으면 복잡한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이곳 소무의도 건물들도 벽화로 예쁘게 장식되어서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ㅎㅎ



고래를 장식으로 꾸며놓은 곳도 있구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더라구요..



마지막은 소무의도 해변에서 찍은 나무와 바다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혼자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실험실을 오지 않았으면 좀더 멀리 나갔을텐데


서울 근처에 이렇게 멋진 섬들이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미도와 함께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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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