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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05 [홍콩여행] 구룡성채공원
카테고리 없음2018. 4. 5. 11:2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홍콩에 방문했을때의 이틀째에 찍은 것들입니다.


원래는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의 1위는 구룡성채인데 1900년대에 이곳이 너무 위험하고 미관상 좋지 못하여 홍콩정


부에서 철거를 하고 이제는 공원으로 남게된 곳입니다.



사실 이곳이 카오룽반도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지하철역과도 거리가 상당하구요~ 버스나 걸어서 와야 하는점이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찾기는 했는데 정문이 아닌 북문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예전의 구룡성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구요~ 이제는 이렇게 성곽만 남아있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구룡성채공원의 야경을 관람하게 되었지요~


날씨가 더워서 오히려 밤에 오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정자도 보이구요~


주변은 모두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개의 다른 공원도 위치해 있지요~


역시나 홍콩의 어느 공원에 가도 태극권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벽면과 게시판에는 구룡성채의 역사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잘 나와있습니다.



여기서도 여러가지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공원이에요~!


여기가 중앙 공터인것 같았습니다. 한자를 못읽어서 무슨뜻인지는요 ㅠㅠ;;;


사실은 이곳이 정문인데요~ 저는 반대로 와서 가장 나중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구룡성채의 예전의 모식도와 지도, 생활사 등이 벽면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도 이 늦은 밤에 이곳을 찾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여기 오기도 힘든데요 ㅎㅎ


구룡성채의 초기의 모습입니다. 이구역은 청나라와 영국의 영토도 아닌 곳이라서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공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1990년도 초에만 갔어도 왼쪽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한것을 정말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kowloon walled city라고 영어로 적는군요~ ㅎㅎ


여기가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입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저런식으로 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무범지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지요..


앞에는 이렇게 구룡성채의 모형으로 만든 것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지요..


반대로 투어를 해서 가장 나중에 도착한곳이 정문이군요 ㅎㅎ 아무튼


구룡성채 지금은 없어져서 볼 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험했고 특이했던 이 지역을 방문해 보는것도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곳인지는 인터넷으로 구룡성채를 치시면 더 잘 나옵니다. ㅎㅎ


예전부터 너무 와보고 싶었던 이곳을 지나 다음날에 홍콩대학으로 향했습니다.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