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2018. 5. 11. 15:3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정말 어렵게 설명절 시간을 얻어서 그동안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동해안 바다열차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다열차의 출발점은 정동진이기에 저는 정동진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전에는 일출을 봤습니다.



강릉역에서 한시간을 버스를 타고 저녁8시가 넘어서 정동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정동진여행이군요~ ㅎㅎ



난생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봤는데요.. 너무나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사장님도 너무 좋은 말씀 많이해주셔서 인생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는 domitory room에 머물렀는데요~ 방이 깔끔하고 같이 머물렀던 사람들과도 너무


친해져서 이제는 여행후에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동절기라서 해가 늦게 뜨더라구요~ 오전7시에 나왔는데 아직은 어두컴컴했습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니 점점 석양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재작년에 이곳에 왔을때는


아쉽게도 해돋이를 보지 못했거든요.. 안개때문에~



7시반정도 지나니 지평선 끝에서 붉은 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광각렌즈만을 챙겨가서 해를 클로즈업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쉽게나마 아이폰으로 일출은 찍었습니다. ㅎㅎ 화질은 조금 떨어져도 사진에 담아서 좋았어요 ^^



사진에는 없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에 저도 한사람 이었구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의 첫 정동진과 바다열차 여행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우연하게 들린곳이지만 이프게스트하우스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추억도 쌓고 


정동진의 일출도 운이 좋게 볼 수 있었고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너무나 좋았습니다. 앞으로 포스팅을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강원도2018. 5. 9. 18:46


안녕하세요. 이번여행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부채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곳은 저의 여행계획에는 원래는 없었으나 여행중간에 만난 동생의 소개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동진은 기차여행때문에 왔는데 오히려 부채길이 더 좋았던 추억이 남습니다.


부채길을 가는길은 정말 힘듭니다. 크루즈에 있는 곳까지 오르막길을 가야하기 때문이죠;;

이번이 두번째지만 갈때마다 힘들다고 느낍니다..



이곳이 부채길입구입니다. 원래는 군사보호구역이라 이제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 사진을 보시면 얼마나 급경사의 길이 이어졌는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ㅎㅎ



때마침 눈이 와서 산책로가 더욱 멋져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이 부채길의 시작입니다. 군사지역답게 중간에 초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초소를 지나야 부채길의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이곳을 봤을때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곳도 경비초소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서 자갈들을 가져갈 수 없으니 혹시나 참고바랍니다. ㅎㅎ



이곳을 지날때 바위들이 정말 거칠고 멋졌습니다. 겨울이라 파도가 더 세차게 쳐서 더욱 멋진 광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안단구를 따라서 산책로가 이어져있습니다. 경사도 가파르고 조금은 위험해서 조심하게 걸어야 합니다.



중간중간의 파도와 바위들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자연경관으로는 제가 가본 국내여행중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곳 부채길이 올해3월까지만 개방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못보는것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원래는 1시간40분 거의 2시간이 걸리는 코스인데 저는 다음 바다열차를 타기 위해서 모든 구간을 여행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야 쓰는 말이지만 오히려 바다열차를 포기하고 이곳을 갈걸이라는 후회도 되더라구요~

정동진까지 다시 가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



중간중간에 같이간 동생의 뒷모습도 나오는군요 ^^;



중간정도의 지점에서 다시 돌아서 정동진역으로 향했습니다. 바다열차를 타야하기 때문이죠 ^^;



부채모양으로 해안이 이어져서 부채길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듯이 아래에는 바로 낭떠러지 입니다. 핸드폰이나 소지품을 떨어뜨리면 절대 찾을수가 없습니다. ^^; 


내려갈 수 있는 높이가 아닙니다.



새하얗게 파도가 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이곳은 정말 희소성이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군사보호시설이기때문에 어쩌면 앞으로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으로 기억을 남겨두는 것이지요~ ㅎㅎ

아무튼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정동진의 최고의 명소는 부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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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강원도2018. 4. 25. 20:42


정동진여행 마지막날에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하기 위해서 배낭을 다시 메었습니다.

 

이곳 강릉은 차가 있으면 참 이동하기가 편합니다. 전 기차를 타고와서 줄곧 걸어서 이동을 하게 되었지요 ㅠ ㅋㅋ

 


 이렇게 높은 위치에 있는 미술관이기에 나름 올라가기가 힘이 듭니다. ㅠ ㅋㅋ

 

올라가면 이렇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미술관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작품은 꽤나 인기가 많은 상입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이 사진을 찍고 가더군요 ㅋㅋ

 

저는 혼자 여행을 와서 이곳에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ㅋㅋ

 

이렇게 바닥에도 미술관가는길을 표시해 주는 센스가 있는 곳입니다. 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표를 끈고 조각공원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_^

 

이번 포스팅에는 사진이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보기엔 그냥 상자쓰레기인데 뭔가 심오한 예술세계는 알기가 힘듭니다. ㅋㅋ

 

다산의 상징이라는 모형입니다. 참고로 이곳 공원에는 이러한 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길가에는 커다란 종이배들도 놓여있었습니다. ㅋㅋ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소똥?? 미술관입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ㅠ

 

옷을 벗은? 남자의 흉상입니다.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이 동상이 참 잘생겼다고 칭찬하더군요..;;;;

 

철로 만든 나무 뿌리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철근이 맞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ㅋㅋ

 

허공에 매달려 있는 자전거입니다. 이게 꽤나 인기가 많은 조형물이었습니다. 아찔하기도 하구요~~

 

좀더 가까이 찍어보았습니다. 밑에는 정말 낭떠러지 더군요.. ㄷ ㄷ ㄷ 아찔합니다.


중간중간 길목에는 이렇게 귀여운 곰인형 상들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까 보았던 다산의 모형물들이 이곳에는 단체로 서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고 다산을 하라는건지 ㅋㅋㅋ



 공원정상에서 본 미술관의 전경입니다. 푸른바다와 함께 정말 아름답습니다. ㅋㅋ



 이곳은 가는길에 있는 모형물인데 저도 한번 걸어서 저곳에 가보았습니다. ㅋㅋ


 

공원중간에도 이렇게 거꾸로 매달려 있는 자전거가 있습니다. 어지럽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미술관투어를 마치고 인증? 셀카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이곳은 미술관은 아닌데 정동진여행 마지막날에 청량리행 기차를 기다리면서 찍은 해변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이 사진을 보면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아무튼 짧은 1박2일의 여행이었지만 나름 추억도 남고 볼것도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정동진은 해돋이뿐만아니라 여러 공원이나 유적지들이 많은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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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
[국내여행]/강원도2018. 4. 25. 19:48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름휴가를 받아서 혼자 정동진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서울에서 기차타고 5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ㅠ

 

동해는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출발~!

 

 

도착해보니 이렇게 해뜨는 시간이 있더군요 ㅋㅋ 오전 5시 16분입니다~!

 

조금한 정동진 기차역입니다. 나름 정감이 있고 좋더군요 ^^

 

 

주변 상점들이 이렇게 위치해있구요.. 민박이나 모텔 등이 정말 많습니다. ;;

 

표지판인데 이리로 쭉 가면 모래시계 공원이 나옵니다. ㅋㅋ

 

정동진의 해변 모습입니다. 저기 산위에 배가?? 하나 놓여 있군요. ㅋㅋ 알고보니

 

저곳이 선쿠르즈라는 숙박시설과 공원이 같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에 오르면 이렇게 산위에 조각공원이랑 선쿠르즈가 위치해 있습니다. ㅋㅋ

 

이곳은 정동진역 풍경인데요.. 이렇게 바닷물이 들어와 호수와 비슷한 풍경을 이루기도 합니다. ㅋㅋ

 

정동진 시간박물관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비록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기차를 가지고 박물관을 만들어 놨습니다. ㅋㅋ 아이디어가 좋은듯~!

 

이렇게 각자의 소망과 이야기가 시간박물관 매표소에는 걸려져 있었습니다. ㅎㅎ

 

 

정동진 해시계입니다. 이곳도 정동진에 방문하면 한번쯤은 꼭 봐야하는 곳이기도 하죠 ㅋㅋ

 

모래시계 공원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 입니다. 강릉시라는 마크와 함께 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죠 ^^

 

정동진의 해가 지는 모습입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오히려 해가 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군요 ㅋㅋ

 

아무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일출을 보는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저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먼저 온 사람들도 있더군요 ㅋㅋ


 

 이렇게 사람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서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찍은 나름 작품? 사진이라고 생각되는 해없는 일출사진입니다. ㅋㅋ

 

사실 이날은 구름이 너무 많이 껴서 일출을 보지는 못했거든요 ㅠ 


 

이렇게 정동진의 기찻길에는 사람이 없이 한적하고 전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해변가 바로옆의 기찻길을 걷는것도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도시속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

 

서울에서 5시간을 넘게 걸렸지만 이곳의 일출을 보면 그동안의 기다림이 한번에 씻어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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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