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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9 [일본여행] 오사카밤거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일본의 일상적인 거리 등을 써볼까 합니다. 


실은 중간에 길을 잃어서 계속 길을 가다가 JR오사카역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찍은 사진들로 써볼까 합니다.



중간에 길을 잃어서 그냥저냥 일본의 일반거리와 집들을 구경할까 생각하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대부분의 집들이 깨끗하고 우리나라처럼 아파트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파트는 편리하지만 도시전체의 미관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통거리들도 정말 깨끗합니다. 어쩌면 어떻게 이리도 쓰레기가 없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아무튼 깨끗하고 쓰레기가 없는 거리는 여러 좋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시장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형태의 시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도 깨끗하고 노점상들도 없었습니다. ㅎㅎ


평일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이 한가했습니다. 시장은 보통 시끌벅적해야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이곳이 유명하지 않은 시장이라던가요.. ㅋㅋ


중간에 마트에 잠시 들렸습니다. 일본의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나 순대 등은 아예 없는것 같았습니다.


다코야키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6개입이 390엔이었습니다.


길거리음식으로 먹은 다코야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해외를 여행하면


길거리음식을 꼭 먹어봐야 합니다. ㅋㅋ



또 신기한것은 담배자판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ㄷ ㄷ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말이죠.. 미성년자들이 사면 어쩌려고 하는지 ㅋㅋ 아마 어떤 장치가 있겠죠..


이곳의 시장의 마지막이었습니다. 덕분에 일본의 시장거리와 분위기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아메리카노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290엔으로 우리나라보다 쌉니다. ㄷ ㄷ


솔직히 우리나라 커피값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ㅠ


이미 거리에는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왠지 이쪽으로 쭉 가면 지하철역이 나올것만 같아서 


계속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제가 좋아하는 게임매장이 나와서 안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스케일이 다르게 6층건물이 모두 게임장이었습니다.


1층은 정말 많은 종류의 뽑기가 있었습니다. 별의별 뽑기들이 다 있더라구요..


그중 신기한것이 물고기뽑기였습니다. 니모물고기였는데 생명체를 뽑는것은 조금 별로인것 같습니다. ㅠㅠ


초밥뽑기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형이구요 ㅋㅋ 그외에 정말 많은 뽑기들이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가면 빠찡꼬도 있고, 이렇게 일반 조이스틱게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매장 사진은 여기에서 멈추도록 하죠. ㅋㅋ


역시 쭉가다보니 JR오사카역을 찾았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역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ㅠㅠ


JR전철역은 간사이스루패스를 쓰지 못하기때문에 다시 승차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제기억으로는 약 800엔으로 기억이 났습니다.


JR오사카에서 난바로 가서 저녁을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우동보다 훨씬 더 


맛이 있더라구요 ㅠㅠ ㅋㅋ 값도 더 싼고 같구요..


 

130엔을 더 내면 이렇게 튀김도 따로 시켜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잠시나만의 시간동안 일본의 거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정 유적지나 관광지가 아니라 일본사람들이 생활하는 장소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일도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어서 오늘은 이것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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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