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주제는 양곤순환열차입니다.
사실은 순서상으로는 이것이 5번째가 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스팅 중의 하나인 쉐다곤파고다를 정성스럽게 쓰기 위해서
위치를 부득이?하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양곤중앙역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사진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기차역은 지어진지가 조금은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좀더 유지 및 보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양곤순환열차의 노선도입니다. 지금은 insein까지밖에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는 기차는 좀더 낡은 기차에 탔습니다. 밖의 날씨는 40도가 넘었는데 선풍기 및 에어콘이 없었습니다. ㅠㅠ
이 열차에는 한국인은 없었는데 일본인은 몇명 있더라구요~! ㅎㅎ
미얀마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기찻길옆에 이렇게 집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날 모습을 보는듯 해서 인상깊었습니다.
대일학원버스도 있더라구요~ ㅎㅎ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기찻길옆을 산책하는 미얀마사람들의 모습을 남겼습니다. 기차가 워낙 느리게 가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반정도를 달리니 insein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이곳에 도착하면 모두 내려야 합니다. 저도 따라서 내렸습니다. 기차색이 이쁘더라구요~
반대편 선로에 와서 다시 양곤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반대편으로 돌아가는 기차는 좀더 좋아보이는 기차였는데 역시나 에어콘이나 선풍기는 없었습니다. ㅠㅠ
게다가 이렇게 많은 상인 및 미얀마시민들이 타더라구요~ 정말 기차는 발 디딜틈 없이 꽉 차있었습니다.
시장에 물건을 파러 가시는 미얀마 아주머니들의 미소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게다가 이곳에서 외국인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모두 현지 미얀마 시민들뿐이더라구요~!
중간중간에는 끊임없이 상인들이 물건을 팔러 다닙니다. 저것이 미얀마사람들이 자주 먹는 씹는 담배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서 과일, 생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먹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시간반을 달려서 양곤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총3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양곤역에는 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순환열차 관광을 하려는 외국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열차티켓을 구매하려는 외국인들입니다. 가격이 200짯밖에 안되서 정말 꼭 한번은 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insein역에서 찍었던 인증샷을 마무리하며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미얀마사람들의 현지생활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자 여행이라고 생각되는 코스입니다. 조금은 낯설고 어색해도
이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해보고자 한다면 양곤순환열차를 꼭 한번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저의 양곤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으며, 이후에 저는 바간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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