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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08 [서울여행] 서대문형무소
[국내여행]/서울2018. 5. 8. 10:15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써봅니다.


게다가 여행도 근처 서울안의 서대문형무소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5월9일 투표일에 오전시간이 나서 이때를 틈타?서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종종 봤는데 이번에는 직접 처음으로 보게된 독립문입니다.


독립협회에서 자금을 모아서 건립했다고 배웠습니다. ㅎㅎ



서재필선생님의 동상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힘쓰신 분이십니다.



근처에는 현충사가 있었습니다. 태극기모양의 나무가 인상 깊었습니다.



바로 서대문형무소에 가봤습니다. 정말 건물자체가 형무소같이 생겼습니다.


저뒤로는 한성과학고등학교도 보이더라구요~!



라이카15미리 렌즈를 가지고 왔는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 화각도 적당하고 화질도 만족해요 ^^


정말 감옥같이 생겼더라구요..



안에 들어서면 이러한 건물이 나옵니다. 지금은 전시관 및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에 3천원으로 저렴합니다.



서대문형무소의 전체 모형을 나타낸 조형도입니다.



실제로 제소자들이 사용했던 고무신과 빨래방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사용되던 족쇄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처참하더라구요 ㅠㅠ



목각으로 만든 태극기입니다. 이곳에 오니 태극기의 의미가 다시금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유관순열사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었는데


이러한 분들때문에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룰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참 인상깊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독립열사들의 사진으로 이루어진 벽면이 가슴이 뭉클하더라구요..



실제로 기록되었던 수형기록표입니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시신수습실 모형입니다. 고문도중에 시신이 되면 처리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렇게 사람을 거꾸로 매달고 물고문도 했다고 하니 끔찍하더라구요..



이곳은 고문장 및 취조장입니다. 실제로 사용되었던 공간이라고 하니 더욱 와닿았습니다.



고문기구라고 합니다. 실제로 손가락 등을 찧을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시대에 취조하는 모습을 이렇게 표현해서 전시했습니다.



한편에는 고문을 받았던 사람들의 증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이곳은 지하독방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독방에 수감되어 있는 모습을 재현한 것입니다. 정말 감옥이란 이런곳이더군요..



이곳은 사람이 겨욱 몸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가두는 장치입니다.


계속 서서 숨쉬기도 힘든 공간에 가둬서 고문하는 장치이며,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을 나와서 밖으로 나와서 걸었습니다. 이곳은 마치 풍경이 쇼생크의 탈출에서 나온 장면 같았습니다.



중간에 이러한 큰 태극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습니다. 태극기는 정말 멋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의 수감자들이 노역을 하던 공간이라고 하더라구요.



높은곳에 올라서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예전 형무소의 붉은색 건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사형장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이곳은 다녀올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수감자들끼리 쉬는 시간에도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하게 격벽을 설치한 공간입니다.


그당시 수감자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자유도 없었다고 합니다.



나와서 다른곳의 건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곳은 재판과 판결을 하던 공간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불리하게 재판이 내려졌을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당시 수감자의 일과표입니다. 하루에 휴식시간이 15분이나 아예 없기도 합니다.


점심 하루한끼 30분에 하루종일 노역을 하다니..요



그당시의 밥을 찍는 틀과 밥그릇입니다. 이것을 먹고 몸이 버티지 못할 듯 합니다.



전형적인 감옥 감시대의 모습입니다. 저는 영화나 게임에서 자주보던 구조라 놀랐습니다.



독방들이 촘촘히 모여있습니다. 독방은 정말 좁습니다. 누워있기가 힘들정도로요..



저위의 일본간수의 모형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위에서 저렇게 감시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태극기가 그려진 서대문형무소의 사진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들이 이곳에 묻어있습니다. 다행히 어린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이곳에 많이 와서 견학을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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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