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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9 [일본여행] 도다이지


안녕하세요. 오사카성을 들리고 바로 나라로 넘어갔습니다.


나라에 옛유적지들이 많다는것을 책으로 읽고 와서 우선 첫날은 나라에서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보고싶었던 것은 바로 도다이지 입니다~!



이곳에 와서 정말 신기했던것이 거리에 사슴이 다닙니다. ㅋㅋ


사람을 경계하지도 않고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좀더 길을 가다보니 공원에 이렇게 사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원래 사슴은 경계심이 많아서 사람들을 피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일본의 가옥들도 가는길에 자주 봤는데.. 정말 다들 깨끗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집과 거리가 깨끗할 수 있는지 이것도 신기합니다;;


길앞을 막은 사슴들입니다. 가는길목에도 서 있어서 비켜주지도 않습니다..;;


용기내서 쓰다듬어 봤는데 가만히 있더군요.. ㅎㅎ 그래도 야생동물인지라..


아무튼 사슴들을 피해서 도다이지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걸음을 계속 옮겼습니다. ㅋㅋ


도다이지 정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본 건물중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1100년도에 세워진 건물이라 거의 천년이 지난 건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튼튼하게 있군요..


가까이서 찍어본 것인데 나무들이 벗겨진것들도 멋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도다이지 정문안에 있는 2개의 상입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큽니다.


그냥 웅장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것을 만들었을지 신기합니다.


이것은 오른쪽에 위치한 상입니다. 정확히 어떠한 인물을 형상화 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불교에서 다루는 신중의 한명을 나타낸것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표지판이 이렇게 재밌게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ㅋㅋ


친절하게?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아무튼 내용은 사슴을 조심해라..


근처호수도 있어서 사진으로 한장 담아봤습니다.


도다이지정문을 지나면 이러한 문이 하나더 나옵니다.


이곳을 지나야만 비로소 도다이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5시반~6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미 오사카성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제가 도착했을때는 거의 6시가 다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하여 3미터가 넘는 불상을


제눈으로 꼭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ㅠㅠ


도다이지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지나면 이러한 높은 목조탑이 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찾아보고 보충해서 쓰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높이가 높은 건축물이어서 멋있었습니다.


주변의 건물도 한장 광각렌즈로 담아봤습니다. 이제 슬슬 어둠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짧은 도다이지의 방문은 마지막 사슴들과의 만남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도심속의 동물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일본의 문화재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너무나 잘 관리,보존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설,보수도 매우 열심히 하구요.. 이런 문화재 하나하나가 모여서 문화산업이 되고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