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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30 [대만여행] 진과스광산


안녕하세요. 예스진지투어에서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바로 진과스광산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금이 많이 나와서 황금도시라고 불리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두 금이 채취되어


사람들은 다 떠나고 이제는 관광도시가 되어버린곳이기도 합니다.



버스안에서 사진한장을 찍었는데 계속 오르막길을 달렸습니다.


게다가 도로가 너무 좁아서 조금은 위험하기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산비탈을 타고 주택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이곳이 진과스광산의 입구입니다. 입장료나 그런것은 없으며..


예전에 이곳에서 광부들이 금을 캤던 곳이라 역사의 장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이 황금박물관입니다. 벽면에 큰 글자로 금이라고 적혀있네요~ ㅎㅎ


원래는 무료입장이었는데 올해 7월부터 80엔의 입장료가 생겼어요 ㅠㅠ


이것은 옛날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던 금채취기계입니다.


물론 지금은 작동은 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보존이 되어 있다는것이 신기했습니다. ㅎㅎ


진과스광산은 아직도 이렇게 철로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관광장소가 되었습니다.


철길을 따라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ㅎㅎ


이곳도 간이역이 있습니다. 한자를 몰라서 무슨역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ㅠ


그래도 예전에는 이곳이 역이어서 금을 운반했다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실제로 화물칸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는 사람이 한사람정도 앉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ㅋㅋ


조금 올라가서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곳도 완전히 산이라서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광부들의 일터이자 노동의 현장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길을 따라서 계속 내려왔습니다. 이번에는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곳이 중간에 있는 쉼터인데 여기서도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옅은 물방울들이 많아서 수분이 많이 느껴지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정면에 보이는곳은 일반 찻집입니다. 박물관과 음식점, 찻집 등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파는곳입니다. 말그대로 예전에 광부들이 먹던 도시락을


이제는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필수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중간에 있는 평지인데 화장실도 있고, 관리소도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우체국도 있고


상점과 기념품점,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먹은 광부도시락입니다. ㅎㅎ


가격은 150엔이며 안에 김치도 있고 고기도 맛있었고 정말 괜찮은 음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광부도시락을 먹고 난후에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실제 도시락통입니다.


가격이 제 기억이 120엔을 추가로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ㅎㅎ


이곳은 주변에 있는 음식점에 있는 모형물입니다. ㅋㅋ 실제 금은 아니고 그냥 모두 모형입니다.



좀더 내려오면 이러한 건물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폐건물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실제 사람들이 이용하는 건물이더라구요~ 아마 학교로 이용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부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실제 광부들이 살던 집이 전시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주택은 일본식으로 지어져 있었는데 이유는 예전 일본인들이 대만인들을 이곳에 데려다가 광부일을 시켰기 때문이라


고 합니다.


광산이랑 정말 가까이 있더라구요..


중간에 전시되어 있는 버스인데~ 실제로 이용되던 버스인지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지만 예전에 실제로 광부들이 살던 집입니다.


일정시간에만 관광객들에게 안이 전시되어 지는데..


저도 한번 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겉만 보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


중간에는 이렇게 빙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상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진과스 광산을 거의 다 돌아봤네요~


다행히도 이곳에 왔을때는 날씨가 맑아서 좋은 구경을 많이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여행에는 광각렌즈가 편하고 화각도 마음에 들게 찍히네요~


아무튼 이렇게 저의 길지 않은 진과스광산의 방문기를 마칩니다.


이곳은 타이페이시에서 멀기 때문에 보통 택시나 버스투어를 많이 합니다. 예전에 일본인들에게서 끌려온 대만인들의


노동과 고통이 묻어나오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금이 나올때는 사람들이 몰렸다가 이제는 빈광산만 남은곳이지


만 관광지로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마지막 도착지인 지우펀을 향해서 발길을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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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있는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