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여행] 부채길
이곳이 부채길입구입니다. 원래는 군사보호구역이라 이제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은 곳이기도 하지요~!
이 사진을 보시면 얼마나 급경사의 길이 이어졌는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ㅎㅎ
때마침 눈이 와서 산책로가 더욱 멋져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이 부채길의 시작입니다. 군사지역답게 중간에 초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초소를 지나야 부채길의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 이곳을 봤을때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역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곳도 경비초소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서 자갈들을 가져갈 수 없으니 혹시나 참고바랍니다. ㅎㅎ
이곳을 지날때 바위들이 정말 거칠고 멋졌습니다. 겨울이라 파도가 더 세차게 쳐서 더욱 멋진 광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안단구를 따라서 산책로가 이어져있습니다. 경사도 가파르고 조금은 위험해서 조심하게 걸어야 합니다.
중간중간의 파도와 바위들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자연경관으로는 제가 가본 국내여행중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곳 부채길이 올해3월까지만 개방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못보는것인지 궁금하더라구요..
원래는 1시간40분 거의 2시간이 걸리는 코스인데 저는 다음 바다열차를 타기 위해서 모든 구간을 여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같이간 동생의 뒷모습도 나오는군요 ^^;
중간정도의 지점에서 다시 돌아서 정동진역으로 향했습니다. 바다열차를 타야하기 때문이죠 ^^;
부채모양으로 해안이 이어져서 부채길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듯이 아래에는 바로 낭떠러지 입니다. 핸드폰이나 소지품을 떨어뜨리면 절대 찾을수가 없습니다. ^^;
내려갈 수 있는 높이가 아닙니다.
새하얗게 파도가 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