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여행] 백두대간
태백여행기의 2탄인 화방재를 지나 함백산으로 가는 여정을 올리겠습니다. ㅎㅎ
일단 저희는 만항재까지 오는데 거의 모든 체력을 소진하여 이제는 거의 바닥을 찍고 있었습니다 ㅠ
만항재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저러한 검문소?가 나오는데.. 저곳이 함백산으로 가는 길목이 됩니다. ㅋㅋ
처음 오시는 분은 약간 헷갈릴 수 있으니 잘 기억해주세요!
함백산 관광안내도가 드디어 함백산을 가르쳐주네요 ㅎㅎ
고고한 함백산인데.. 표지판에는 눈사람이 있네요 ^_^ ㅋㅋㅋ
이제부터는 평지길의 시작입니다. 만항재까지 오는데 너무나 힘들었던 나머지..
이렇게 평지만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ㅜㅜ ㅋㅋ
중간에 이런 버려진? 집이 하나 나오는데.. 이곳을 발견했다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것입니다. ㅋㅋ 근데 정말 저 집의 용도는 모르겠더라구요;;;
저기 희미하게 보이는곳이 함백산입니다. 자세히보면 KBS송전탑도 보이고
산정상도 보입니다. ㅋㅋㅋ
가는길목에 있는 기원단입니다. 이정도의 높이이면 구름이 제법 눈앞까지 오게됩니다.
드디어 정상이 보이는군요 ㅠㅠ ㅋㅋㅋ
주욱 길을 가다보면 두갈래가 나옵니다. 왼쪽은 평지인데 오래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산길인데 거리가 짧은 길입니다.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ㅎㅎ
역시 산길이라 이렇게 계속 오르막길만 나옵니다. ㅠㅠ 그래도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할 수 있으니 이길을 저는 추천합니다...
함백산에 올라서 처음으로 본 풍경입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이제 거의 함백산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저기 보이는 저 비석이 함백산정상비 입니다. ㅎㅎ
저도 저기서 기념사진을 한컷 찍었지요!!
함백산표지입니다. 정말 구름만 보이고 앞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ㅋㅋㅋ
산정상에 오르니 벌써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구름이 발아래 위치해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저기 보이는곳이 KBS송전탑입니다. 지금은 군사시설로도 쓰이는듯 합니다...
아무튼 저곳에서 보는 석양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자연의 풍경이란 ^^
힘들게 가져온 텐트를 치고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나름 경치도 좋고 춥지도 않고
정말 날짜는 잘잡아서 온것만 같았습니다. ㅋㅋㅋ
저기 자세히 보면 풍력발전소가 있는 바람의 언덕도 보입니다.
실제로 저곳도 보면 정말 크기가 웅장하고 거대하다고 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군요...
산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끝이없는 첩첩산중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실제로 보면 정말 감탄사가 나옵니다. 태백시는 참 볼것이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찍은 함백산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웅장한 백두대간을 보니 그동안 스트레스도 다 풀리고 이곳을 모두 등산하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군요..
아무튼 정말 멋있었습니다. 백두대간..
마지막으로 태백시내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올리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이번 태백여행 정말 몸은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백두대간을 보는 순간 그러한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
진정한 등산을 원하시는 분은 태백시를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해가 떨이지니 등산할때는 아침이나 점심 일찍 올라갔다 내려오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이상으로 태백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